황교안 국무총리, 충북 화장품 우수업체 방문

이시종 지사, 화장품뷰티산업진흥센터 건립 등 현안과제 건의

2015-07-13     송재우 기자
   
▲ (사진제공:충청북도)(좌측 두번째부터) 황교안 국무총리 (주)파이온텍 방문(오송생명과학단지 7.13),이시종 충북지사,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충북=글로벌뉴스통신] 황교안 국무총리가 중소기업 시찰 및 의견수렴을 위해 충북을 방문했다. 이날 황 총리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에 위치한 ㈜파이온텍을 방문, 현장을 시찰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방문 및 간담회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이관섭 산업부1차관, 한정화 중기청장, 김태곤 파이온텍 대표도 함께 자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황 총리는 ㈜파이온텍의 현황 브리핑을 보고받고 “창의력과 아이디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R&D, 창업보육센터를 통해서 성공한 사례”라고 ㈜파이온텍을 평가하면서 “앞으로 기술경쟁력 있는 기업, 역동적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화장품‧뷰티 산업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할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개발센터를 착수하는 등 충북은 화장품 메카로서 발전하기 위한 여러 지원시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의지를 비치면서, 화장품 메카로서의 조속한 완성과 대한민국 중심의 교통의 요지로 발전해 나갈 충북의 3대 핵심 현안과제를 건의하며 황 총리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첫째,중부권 국가핵심도로망인 중부고속도로 중 도로구역 결정.고시된 오창IC~호법JCT 구간의 조기 확장을  건의하였다.

둘째,통일 한국시대 대륙 물류교통의 주축이 될 국토 X축 고속철도망 완성으로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할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착공을 건의하였다.

셋째,창조경제 실현의 모범사례인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2020년 화장품 산업 G7 국가 진입을 위해 화장품․뷰티 산업진흥센터 신축 지원을 건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