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어르신 이륜차 안전모·야광지팡이 전달

하동군농협운영협·축협, 경찰서에 농촌 어르신 보호용 각각 100개 전달

2015-07-10     최지영 기자

   
▲ (사진제공:하동군) 이륜차 안전모 전달
【경남=글로벌뉴스통신】하동군농협운영협의회(회장 정명화)와 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은 지난 9일 하동경찰서에서 이륜차 안전모와 야광지팡이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구 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이정한 농협 하동군지부장 및 관내 조합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농·축협은 관내 어르신 운전자들의 보호장비인 이륜차 안전모 100개와 야광지팡이 100개를 전달했다.

 

   
▲ (사진제공:하동군) 이륜차 안전모 전달
정명화 회장(옥종조합장)은 “농촌지역의 잦은 오토바이 사고에 대비해 노인 운전자가 지켜야 할 교통법규와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알리고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하는 하동경찰서에 안전모와 야광지팡이를 전달함으로써 관내 농가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상구 서장은 농·축협의 배려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오늘 전달된 안전모와 야광지팡이로 관내 농축산인들의 운행문화 개선과 생활개선에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