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스타트업 기업 성장 지원 본격 시동

2015-06-18     권혁중 기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한국거래소

[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창업진흥원,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과 'Start-up 창업도약 사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은 우수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및 이를 통한 중소․벤처기업 상장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으로, 상장가능 기업 Pool 확대를 위한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육성, 창업기업 대상 상장설명회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한 상장지원, 창업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한 정보공유 및 상호협력 등을 포함한다.

금번 협약을 통하여 창업기업을 상장기업으로 지원 육성함으로써 정부의 벤처활성화 정책에 부응하는 한편, 상장유치 대상을 우량 중소기업에서 유망 창업기업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정부부처와의 첫 번째 업무협약으로, 기존 체결한 지자체 및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업무협약과 더불어 더욱 효과적인 전방위적 상장지원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거래소는 중소기업청과 향후 협력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감으로써 창업초기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창업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코넥스 시장을 적극 홍보, 상장유치를 강화함으로써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정부의 벤처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