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후주택 옥내급수관 개량비 지원

20년이상 주택중 소형 평수 우선 선정 추진

2015-06-10     송재우 기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안산시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20년 이상 지난 노후 주택(1994년 이전 건축)의 녹슨 옥내 급수관으로 인해 녹물 출수 및 통수 능력 부족, 수압 저하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용 건축에 대해 사업비 1억2천2백여만원(경기도 도비 포함)을 확보하여 녹슨 옥내 급수관 개량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년이상 경과된 130㎡미만 주거용 건축물로 면적에 따라 총공사비의 80%까지 지원가능하고, 지원 한도는 옥내급수관 150만원, 공용배관 50만원까지 공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예산범위내에서 소형평수를 우선선정 지원할 계획으로 신청방법은 노후주택 녹슨 상수도관 개량지원사업 신청서를 작성하여 오는 7월 10일까지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에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항상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면서도 오래된 건물의 녹슨 급수관으로 인해 녹물 출수나 수압 저하 등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발생했으나 이번 녹슨 급수관 개량공사비 지원을 계기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이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개량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상하수도 홈페이지 또는 상하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481-20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