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쾌거

2015-05-15     임호산 기자

   
▲ (사진제공:정읍시청) 2015년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장면
【정읍=글로벌뉴스통신】정읍시가 5.13일 완주 고산휴양림에서 열린 2015년 전북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2014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영광스러운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북도내 14개 시군 각 1팀(12명)씩 총 168명이 참가한 가운데 각 시군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들이 현장에서 갈고 닦은 체력과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제 산불진화 현장과 비슷한 여건에서 산불 기계화 진화시스템을 이용, 진화에 소요되는 최단시간 순으로 성적을 판정했다.

시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원들의 꾸준한 체력 단련과 경연 준비를 위한 반복훈련을 가진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진화시스템의 숙련도를 높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역량 강화와 산불 초동진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