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주민자치위원회, 감악산 숲길걷기 행사 성료

2015-05-11     배상엽 기자

   
▲ (사진제공:양주시청)
[양주=글로벌뉴스통신]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식)는 지난 9일 ‘감악산 숲길걷기 행사’를 마련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의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주민 250여명이 참석 지역의 명산인 감악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보다 좋은 산행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놓은 감악산 숲길에서 진행돼 그동안 지역 주민들조차 잘 알지 못했던 감악산 숲길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주민들은 가족과 함께 동반하여 감악산 숲길을 걸으며, 숲길 리본달기 및 정화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남면 황방리에 위치한 초록지기 마을과 조소앙 선생 기념공원에서 전통 떡메치기,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가족이 함께 점심을 먹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박창식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감악산 숲길을 주민들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향후 감악산 숲길걷기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남면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9월 13일 신산체육공원에서 감악산을 배경으로 감악문화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