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라오스에 한국型 선진 예금보험제도 전수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 및 중앙은행 임직원 대상 연수 평가 실시

2015-03-17     권혁중 기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예금보험공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 11∼12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예금자보호기금(Depositor Protection Fund, 이하 DPF) 및 중앙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예보제도를 선진화 하려는 DPF의 요청에 따라 연수를 실시했다.

예보 직원 5명이 금융기관 리스크 관리, 차등 보험료율제도, 부실금융기관 보험금 지급 업무 관련 기초 금융지식 및 실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의를 실시하고 주제별로 평가 시험을 실시하였다.

금융위기 극복과 저축은행 구조조정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신흥국에 전수 또는 공유함으로써 공사 위상 제고 및 국가 브랜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보는 지금까지 몽골, 탄자니아 등 신흥국 15개국을 대상으로 예보제도 운영경험 공유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