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12주년 기념 이웃과 나눔으로

2013-04-10     권혁중 기자

 부천시 원미구 중1동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은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백미 10kg 50포를 중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이날 쌀은 병원개원 12주년 기념행사 때 축하화환을 백미로 대신 받아 모은 것이다. 부처시 원미구 중1동주민센터는 중1동 내에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홀몸어르신 등 50가구와 함께 나눴다.

 순천향대학교부천병원은 이 밖에도 국내외 의료봉사 및 교직원 사랑의 끝전떼기운동 등을 전개하면서 청소년공부방 지원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친다.

 순천향병원 총무과 신종건 계장은 “주변을 둘러보면 어려운 이웃 중 도움을 받지 못하는 분이 많다. 작은 힘이지만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이웃돕기를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천시 원미구 중1동 이경훈 동장은 “병원개원 12주년의 뜻 깊은 행사를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준 순천향병원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중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