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의장, 세월호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 방문

2015-02-06     송재우 기자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정 의장은 5일(목)오후 4시 안산 단원구에 위치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정 의장은 방문 뒤 유가족들과 만나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국회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또한 "용기를 잃으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국회는 여러분의 편"이라고 말한 뒤 "국회에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이메일 등으로 보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쩨젭 헤라완(Cecep Herawan) 주한 인도네시아 차석대사, 안홍준 한-인도네시아 의원친선협회 회장(새누리당), 김영주 환경노동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권성동‧민현주‧이자스민 환경노동위원(새누리당), 안산이 지역구인 김명연 의원(새누리당)‧부좌현 의원(새정치민주연합)과 고영선 고용노동부 차관, 김성동 비서실장, 김성 정책수석, 최형두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