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의료수급권자 진료비 절감률 경기도 내 1위

2015-01-29     송재우 기자
   
▲ (사진제공:안성시) 의료과다사용자 올바른 의료이용 및 제도교육

[안성=글로벌뉴스통신]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고위험군 진료비 1억5천여만원 절감

안성시가 지난해 의료급여 사례관리를 통해 의료과다 이용자인 고위험군 진료비 1억5천여만원을 절감해 정부합동평가 지표항목인 의료수급권자 진료비 절감률에서 경기도 내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5,412명 중 의료비 지출이 심한 고위험군 123명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방문 및 전화상담, 대상자별 필요 욕구를 채워주는 노력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고위험군 의료급여일수가 전년대비 12,805일 감소하고 총 진료비는 16% 이상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료급여사례관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물리치료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해 특화사업 참여대상자 29명의 1인당 평균 진료비를 20%이상 절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성시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 방향은 기존의 외래 고위험군 사례관리와 함께 부적절 장기입원대상자를 적극 사례관리 해 수급권자의 건강관리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