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조선일보 취재 거부 공식 결정!

2023-06-13     주성민 기자
(진보당로고)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진보당은 13일(화) 전날 열린 43차 대표단회의에서 조선일보 취재 거부를 공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보당 대표단과 의원, 구청장, 지방의원, 보좌진, 당직자는 <조선일보> 인터뷰와 개별 취재, 기고 원고 청탁 등을 전면 불응하기로 했다.
 
다만, 불가피한 경우 대변인실로 ‘취재통로’를 일원화하고, 대변인실에서 공개적으로 배포하는 브리핑 자료나 일정, 관련 자료 등은 제공하기로 했다.
 
진보당이 이 같은 결정을 하게 된 이유는 <조선일보>가 진보당이 건설노조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거나 진보당 행사에 후원금을 받았다는 등 지속적인 보도를 해왔기 때문이다.

진보당은 앞으로도 허위·왜곡보도에 대해 단호한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