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2023년 아파트 관리자 재난 대응 교육 시행

2023-06-05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금정구) 아파트 관리자 재난 대응 교육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는 지난 24일~25일 양일간 공동주택 아파트 관리자를 대상으로 재난 시 입주민의 인적 물적 피해 최소화하고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고 5일(월) 밝혔다.

지역 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등 48명이 교육에 참여한 가운데 각종 재난 유형별 피해사례를 바탕으로 시청각, 실전 대응 교육이 이루어졌다.

1교시 화재 예방(대피) 교육을 시작으로 2교시 침수 예방 및 대처, 3교시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통해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비하여 실전 대응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한 공동주택 관리자는 “지금까지 참여한 교육 중 가장 현장에 적합한 교육이었다며, 다음에도 참여할 기회가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강의를 진행한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이영미 사무총장은 “최근 재난의 확산 방지 및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의 구민들을 위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