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원봉사포럼,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제76차 정기포럼 개최

2023-05-19     고재영 기자
(사진제공:대구자원봉사포럼)대구자원봉사포럼, 시민참여 활동 활성화 방안 제76차 정기포럼 개최

[대구=글로벌뉴스통신]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자원봉사포럼이 주관하는 제76차 정기포럼이 19일(금) 오전 10시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정기포럼은 사회문제 및 사회·자연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위한 시민참여방안과 관련하여 각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과 참여자들의 의견을 함께 나누는 장이 되었다.

대구 지역 내 곳곳에서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을 격려하는 ‘아름다운 자원봉사 시상’과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시민참여 활동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대구자원봉사포럼 임원과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장, 구·군자원봉사센터장, 공공기관, 대학사회공헌담당자,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관리자, 재난전문자원봉사단, 자원봉사센터 리더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가하였다.

기조강연으로 진행을 맡은 (주)라이프라인코라인 김동훈 대표는 튀르키예-시리아 대지진 구호활동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시민자원봉사활동의 구호와 돌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쏘셜공작소 신은경 대표이사는 지역사회기반 사회안전 참여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경험으로 참여를 넘어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만들 수 있다고 전하였다. 끝으로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은자 사무국장은 재난현장통합자원봉사지원단 민·관협력 쟁점사항으로 재난관리 거버넌스 구축을 통하여 공공부문, 비정부/비영리부문, 기업 등 민간영역사이의 협력과 공의 활동이 이루어져야함을 강조 하였다.  

 이재모 대구자원봉사포럼회장은 “매년 자원봉사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사회안전‘을 주제로 개최하여 시민참여를 통해 재난 및 사회안전에 적극적이고 포괄적으로 대응할 필요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다양한 방법을 알아보는 장이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에서 일상으로서의 회복은 자원봉사가 답이다 라고 자신할 수 있는 대구자원봉사현장에서 재난발생시 통합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