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마가목” 이야기 (제198회)

2023-05-11     김진홍 논설위원장
(사진 : 이종봉사진작가) 아름다운 마가목 꽃

[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장미과 갈잎중간키나무로 약 8m 정도까지 성장한다. 꽃은 5~6월경에 겹산방화서로 흰색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경에 붉은색으로 굵은 콩알만 한 굵기로 무더기로 달려서 보기가 좋아서 정원수로 많이들 식재하고, 한약재로도 널리 쓰이고, 지팡이로도 많이 사용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봄에 새싹이 돋을 때 마치 알의 이빨처럼 힘차게 솓아 난다고 하여 "馬牙木(마아목)"에서 유래된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겨울눈이 말 어금니처럼 생겼다. 강원도 인제지방 국도의 가로수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울릉도에서도 흔하게 마가목나무를 볼 수가 있다.

(사진 : 이종봉생태사진작가) 마가목꽃의 다양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