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찬’ 나누리 사업 시작

2023-03-24     고재영 기자
(사진제공:군포시)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찬’ 나누리 사업 시작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재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승연 동장·김순희 위원)는 취약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 ‘찬’ 나누리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며, 몸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운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월 1회 밑반찬(2종)을 직접 만들어 배달하고 안부까지 살필 예정이다.

사랑 ‘찬’ 나누리 사업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겉절이와 두부 조림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이 따뜻한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이어져 오고 있는 재궁동 대표 특화사업으로, 계절 나기에 적합한 밑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유승연 재궁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한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