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감 보궐선거, 천창수·김주홍, 후보 등록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광역시교육감 보궐선거에 진보 성향 천창수 후보와 보수 성향 김주홍 후보가 일대일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

지난해 12월 노옥희 교육감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치러지게 되는 보궐선거는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노옥희-김주홍 대결 구도가 재현이라 할 수 있다.

천창수 후보는 고(故) 노옥희 교육감의 남편으로 19년 중·고교 교사를 지냈으며, 부산고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고 전국사회교사모임 회장, 울산교육연구소 북유럽교육복지연구회 회장을 지냈다.

김주홍 후보는 서울 경기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정치학 석·박사로 울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울산대 정책대학원장 등을 지냈다.

공식선거 운동은 선거기간은 3월 23일~4월 4일까지며, 사전투표는 3월 31일~4월 1일 오전 6시~오후 6시, 본투표는 4월 5일 오전 6시~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