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부산아시아영화학교, 업무협약 체결

2023-03-08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대외홍보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업무협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BISFF, 이사장 차민철)는 부산영상위원회(운영위원장 강성규)가 운영하는 부산아시아영화학교(AFiS)와 7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간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기간에 선보인 ‘AFiS 특별전’을 지속하며 상호 협력관계를 공식화하기로 했다.

(사진제공:대외홍보팀) 부산아시아영화학교 업무협약

‘AFiS 특별전’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 프로그램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도부터 진행한 ‘아시아 쇼츠’ 섹션의 기획 프로그램이다. AFiS 정규 과정인 국제 영화비즈니스 아카데미 교육생들이 입학 전 제작한 단편영화 중 우수한 작품을 소개한다. 교육생들은 영화제 기간 직접 참여하여 한국의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얻는다.

양 기관은 향후 ‘AFiS 특별전’ 프로그램의 명칭을 ‘AFiS 랑데부(Renez-vous with AFiS)’로 변경하고 상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킹 행사 등을 개최하여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차민철 이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글로벌한 영화 인재를 양성하고 부산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BISFF와 AFiS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국내외 영화영상 네트워킹 강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