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硏, '시민 정책 네트워크 포럼' 개최

2013-04-03     권혁중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4월 4일(목) 오후 1시부터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 참가자들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시민 정책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한 12개 연구과제와 11개 연구모임 등 2012년 주요 연구 및 모임의 성과를 발표하고 연구과제 보고서의 출판기념회를 겸해 열린다. 또한 2012년 지원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포스터 및 활동 성과물들도 함께 전시된다.

 포럼 후반부에는 자유토론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연구성과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이와 더불어「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의 2013년 계획 및 상반기 지원사업의 착수발표회가 함께 진행된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은 서울연구원이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구축해온 개방형 연구플랫폼의 대표적 성과물로서 시민사회의 역량을 키우고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올해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 2월 상반기 사업공모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총 309건이 접수되었으며, 이 중 연구과제 10건과 연구모임 10건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다.

 이창현 서울연구원장은 “이 사업은 연구자의 자격이나 연구의 틀을 제한하지 않고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담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고 시민과의 소통과 협력 및 시민사회의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서울연구원에서는 이와 같은 취지로「작은연구 좋은서울」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므로,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