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귀농·귀촌인 학교, 큰 ‘호응’

2014-12-15     송재우 기자
   
▲ (사진제공:보은군)

[보은=글로벌뉴스통신] 귀농·귀촌의 1번지, 보은군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운영한 귀농․귀촌인 학교가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 은퇴와 전원생활을 통한 가치 추구로 점차 증가하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지역 주민과의 갈등해소 방안, 귀농․귀촌 성공사례 및 현장 답사 등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보은군 마로면 서당골에서 개최된 이번 귀농교실에는 수도권 귀농 귀촌인 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초보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각종 지원정책, 귀농으로 정착한 성공사례, 군수 특강, 농장 현장 답사, 셀프리더쉽 교육 및 귀농·귀촌 계획서 작성·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가한 예비 귀농인은 “체험 및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앞으로의 귀농 계획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도시민이 귀농귀촌에 보이는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아 앞으로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