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설 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활동 실시

연휴 전·중·후 연휴 기간 3단계로 구분 … 상황실 운영 등

2023-01-16     김금만 기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예방을 위하여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중·후 3단계로 실시한다.
설 연휴 전인 1월 20일까지는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기 위하여 대기·수질 배출업소 696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한 6개 반, 12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시반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하여 집중순찰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하천 등 환경오염사고 우려지역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후에는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세업체, 환경관리 취약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밝아오는 새해 설날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즉시 신고(전화번호 128)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