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백운로’ 새롭게 단장!..

통행 불편 각종 시설물 정비…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변모

2014-12-12     임호산 기자

   
▲ (사진제공:광양시청)
【전남=글로벌뉴스통신】광양시가 ‘백운로’ 가로경관 개선사업(시청 앞 4거리에서 컨테이너부두 4거리까지)을 추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가로경관 개선사업은 ‘백운로’의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있는 각종 시설물들에 대하여 총 사업비 1억원(도비5천, 시비5천)을 들여 지난 9월 착공해3개월만에 완공했다.

‘백운로’상에 있는 버스정류장(시청 앞)은 10개 버스노선이 경유하고 1일 승․하차 인원이500명이상이지만, 디자인이 각각 다른 2개의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어 이용객의 혼선이 있어 이를 하나로 통합, 신규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했다.

또한, 노후화되고 대형으로 제작되어 활용도가 낮은 자전거 정차대와 교통신호제어기는「광양시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및 「광양시 도시경관 및 야간경관 기본계획」에 의거주변과 조화로운 적합한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아울러, 보행로의 미관을 저해하는 지상개폐기는 도색하였으며,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사설안내표지판은 표준디자인으로 정비했다.

특히, 기존 버스정류장과 자전거정차대는 축소 재조립하여 재활용 설치함으로써 비용절감효과와 함께 보행로는 공간을 확보하여 운전자에게는 시각적 편의를 제공하고 보행자에게는 개방감을 줄 수 있게 개선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께 아름답고 매력적인 가로경관을 제공하고, 친환경 도심공간을확충하여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