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고등학교, 2014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 우수

2014-12-09     박영신 기자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고등학교가 교육부에서 발표한 2014학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적으로 우수한 실력을 검증받아 관심을 받고 있다.

5일 경기 군포고에 따르면 지난 6월 치러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평가 대상자인 2학년 학생들은 국어, 수학, 영어 3개 과목에서 각각 95.4%, 93.3%, 94.8%의 비율로 ‘보통 이상 학력(교과 기본 내용을 50%이상 이해하는 수준)’ 평가를 받아 군포․의왕지역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동 학생들이 중학교 3학년 때에 받은 성적에 비해 영어가 1.9% 향상되는 등 군포고 진학 후 학력이 신장된 것으로 조사됐다.

안동규 교장은 “군포고등학교만의 특색 사업과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그리고 선생님들의 열정으로 만들어 낸 성과이며, 관내 최고 사립 고등학교로서의 입지를 잘 다져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