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기후위기 심각성 홍보·환경보전 앞장

2022-11-07     고재영 기자
(사진제공:의왕시)의왕시, 기후위기 심각성 홍보·환경보전 앞장

[의왕=글로벌뉴스통신]의왕시 지속가능발전 한마당 행사가 왕송호수공원 내 자연학습공원에서 전날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전 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아동과 청소년, 부모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직접 페달을 밟아 믹서기를 작동시키는 자전거 발전 쥬스 만들기, 탄소제로 챌린지, 천연수세미·천연탈취제·건전지함·이끼화분 만들기 등 이색적인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개인컵과 텀블러를 지참할 경우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채훈 시의원(고천동·부곡동·오전동)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2050 탄소중립국가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에너지소비구조 개선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에서부터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이끌 수 있는 탄소중립 관련 조례 제정 및 개정 등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길주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을 알리기 위해 다채로운 체험형 행사를 준비했는데 많은 시민들의 호응에 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