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위탁부모 자조모임 ‘아이사랑’ 나들이 진행

2022-10-19     한월희 기자
(사진제공:충북가정위탁센터) 자조모임 아이사랑 나들이

[충북=글로벌뉴스통신]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10월 18일(화) 옥천군전통문화체험관 및 수생식물학습원에서 위탁아동(친인척 외)을 양육하고 있는 충청북도 내 위탁부모 17명과 함께 자조모임을 진행하였다.

이번 자조모임 나들이를 통해 옥천군전통문화체험관 내에서 전통문화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수생식물학습원 내에서 산책과 위탁부모 간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통해 위탁부모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도모하였으며, 가정위탁에 대한 긍정적인 의지를 높일 수 있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정필현 관장은 “이번 자조모임 나들이를 위탁부모가 긍정적인 양육의 에너지를 충전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조모임을 통해 위탁부모 간의 지지 체계를 활성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아동복지법에 근거하여 2003년 개소하였으며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발달할 수 있도록 위탁가정을 발굴, 연계, 교육하고 있다.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위탁부모 자조모임을 통해 위탁 부모 간의 정서적 지지 체계를 강화하고 가정위탁보호제도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