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제287회 임시회 마무리

2022-09-26     고재영 기자

[의왕=글로벌뉴스통신]의왕시의회가 26일(월) 본회의장에서 제287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3일간의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본회의에서는 각종 조례·규칙과 제·개정안, 추가경정 예산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요 조례안으로는 ▲의왕시의회 사무기구 설치와 직원 정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등 의회 인사권독립과 관련된 조례·규칙 13건 ▲의왕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여성 청소년 보건위생 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왕시 청소년 육성 위원회 등의 설치와 운영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의왕시 청소년시설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의왕시 어린이 급식 관리 지원센터 민간 위탁 동의안 ▲도시계획시설 변경 결정에 관한 의견 청취한 등이다.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의왕시에서 제출한 ‘2022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5697억 4179만 8000원 중 17억 7174만 4000원을 삭감해 일반예비비 내부유보금으로 증액 편성해 수정·의결했다.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인사청문회, 추경예산심사 등 어려운 현안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각 위원회의 위원장을 위주로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며 “서로 간 심도가 있는 논의를 통해 의도한 결과물을 만들어 낸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