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지수선물 및 섹터지수선물 첫 거래, 안정 출발

2014-11-17     권혁중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최경수)는 금일(11월17일, 월) 부터 변동성지수선물과 섹터지수선물 시장을 개설하여 거래 개시하였다.

 거래 첫날인 금일 변동성지수선물은 238계약이 거래되며 안정적으로 거래가 개시되는 모습을 보인다.

 장중 주요 시장참여자인 기관과 개인이 매도우위의 모습을 보이며 변동성지수선물 종가는 13.40으로 마감하였으며, 현물지수 대비 선물가격이 0.27 낮은 백워데이션을 나타냈다.

 변동성지수선물 거래량은 미국의 VIX선물(13.7만계약)이나 유럽의 VSTOXX선물(1.8만계약)과 비교하면 작은 수준이나, 일본의 VNKY선물(222계약, 금일 기준) 이상으로 계약이 체결되었다.

 섹터지수선물은 4개 기초지수가 상장되었으며, 에너지/화학 및 금융 섹터지수선물 위주로 호가가 제시되고 거래가 체결되었다.

 향후 시장조성자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투자자가 언제든지 변동성지수선물 및 섹터지수선물을 이용하여 위험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