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7사단 신교대 '적토마' 중대 수료식 거행

[강원=글로벌뉴스통신]육군 27사단(사단장 민인기)은 7일(수) 오전 10시 신병교육대 연병장에서 22-14기 적토마 중대원 전원의 수료식이 가족들의 축하를 받으며 거행되었다.

코로나와 삼복더위에 마지막 태풍까지 잘 이겨낸 적토마 중대는 단1명의 낙오자도 없이 끝까지 수료할 수 있도록 자신들을 교육한 교육대장 교관 특히 훈련조교들에게 힘찬 구호로 “이기자”를 복창하였고 참석한 가족들은 뜨거운 박수로 고마움을 전하는 훈훈한 자리였다.

이날 수료한 하석준 이병은 "동기들과 동거 동락하는 동안 깊은 인간미를 느꼈으며 모든 것은 국가가 존재해야만 가능하다."고 하며 "어느부대로 배치를 받든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특급병사로 군 생활을 명예롭게 전역할 것을 부모님에게 다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