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길섶에 난 '까마중'

2022-08-26     남기재 해설위원장
변변한 자리도 안되는 곳에나홀로 굳건히 열매 맺은 '까마중',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길섶에 난 '까마중'

 

씨 뿌린 사람은 물론, 가꾸는 사람도 없고, 변변한 자리도 안되는 곳에

나홀로 굳건히 열매 맺은 '까마중',

 

강태·깜두라지·까마종이·용규龍葵 등

지역마다 고유의 이름으로도 불릴만큼 생명력 질긴 가지과 한해살이풀

강태·깜두라지·까마종이·용규龍葵 등, 지역마다 고유의 이름으로도 불릴만큼 생명력 질긴 가지과 한해살이풀, '까마중',

열매에 함유된 솔라닌과 솔라마르신이라는 알칼로이드는 해열작용을 하고

잎과 줄기에는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한방에서 해열·이뇨·피로회복제로 쓰인다.

 

용규龍葵를 포함한,

고채苦菜, 수가水茄, 흑성성黑星星, 천천가天天茄 등의 생약명으로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하여, 감기, 만성기관지염, 신장염, 고혈압, 황달 등에

끈질긴 생명력 만큼이나 큰 효험이 있다 한다.

용규龍葵,고채苦菜, 수가水茄, 흑성성黑星星, 천천가天天茄 등의 생약명으로 끈질긴 생명력 만큼이나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하는데, 큰 효험이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