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재난관리실태 점검결과 발표

2014-11-08     양지영 기자

강원도는 7일(금), 시·군의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실시한 '2014년 강원도 재난관리 실태점검'에서 “춘천시와 철원군, 인제군이 우수그룹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내 18개 시군의 개인 역량, 재난부서 역량, 재난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총 70개 지표에 대하여 실시되었으며 동해시·홍천군·화천군의 경우,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결과 우수기관(상위 2개 시군)은 11월 중순에 있는 소방방재청 주관 중앙합동점검 대상기관으로 추천하고, 미흡기관은 개선  계획을 수립·추진하는 등 보완·시정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도와 시·군의 재난관리 역량이 제고되고 기관별 자율과 책임 행정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 며 지속적인 재난관리 역량 강화를 통해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