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가막살나무' 흰꽃과 맺혀가는 열매

2022-08-22     남기재 해설위원장
구름 속에 떠오르는 아침 햇빛 받고 환하게 피어나는 '가막살나무' 흰꽃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가막살나무' 흰꽃과 맺혀가는 열매

 

한자리에 꼿꼿하게 자리 잡고

아침 일찍 떠오르는 해, 새 빛 흠뻑 받아 피운 하얀꽃

 

어느덧, 몽글몽글 풍성한 열매 맺은

쌍떡잎식물 산토끼꽃목 인동과의 낙엽관목, '가막살 나무'

구름속 영롱한 햇빛 받고 탐실하게 맺힌 가막살나무 열매

줄기와 잎은 '협미莢迷'라 하여 봄.여름에 채취하여

열감기, 아토피, 소화불량에 달여서 마셨다 하고

 

10월에 붉게 익는 열매는 달걀 모양의 핵과로

'협미자莢迷子'라하여 달인 물을 기미, 주근깨에 발랐다 한다.

붉은색 짙게 배어가는 탱글 탱글 열매, 곧 뒤이어 찾아올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하다

붉은색 짙게 배어가는 탱글탱글 열매

곧 뒤이어 찾아올 가을을 재촉하는 듯 하고

 

잘 익은 붉은 열매는 한겨울 내내 새들의 먹이가 되고

씨앗은 퍼져 갈 것이니, 자연스럽게 한해는 이렇게 이어저 가는가 보다.

잘익은 붉은 열매는 한겨울 내내 새들의 먹이가 되고, 씨앗은 퍼져 갈 것이니, 자연스럽게 한해는 이렇게 이어저 가는가 보다.

*서리풀공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