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8월, 빗속에 만나는 꽃들

2022-08-16     남기재 해설위원장
 (사진제공: 김강수 포토유투버) 8월 빗속에 만나는 꽃 -'옥잠화'

[서울.서초=글로벌뉴스통신]  8월, 빗속에 만나는 꽃들

 

8∼9월에 총상으로 피는 흰색 꽃은 향기가 있고

옥비녀를 닮아 '옥잠화 玉簪花 fragrant plantain'라 이름이 붙여졌다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한여름 빗속에 더욱 빛난다.

(사진제공: 김강수 포토유투버) 8월 빗속에 만나는 '사위질빵 꽃'

질빵풀이라고도하고 줄기는 여위女萎라하여 

민간요법으로 간질 경련, 말라리아, 토사곽란에 쓰였던 

 

미나리아재비과의 '사위질빵 꽃'

예쁜 사위가 짊어질 봇짐 무게를 적게 하기위해 이 풀끈을 썼다는 설화가 재밌다

(사진제공: 김강수 포토유투버) 8월 빗속에 만나는 '닭의장풀Common Dayflower'-꽃 모양이 예쁜 걸 감안하면 이름이 손해보는 느낌도 들것 같다.

달개비·닭의밑씻개라고도하는

외떡잎식물 분질배유목 '닭의장풀Common Dayflower'

 

한방에서는 잎을 압척초鴨跖草라 하여 당뇨병과 이뇨 작용 약재로 쓰고

생잎 즙은 화상에 사용하기도 하는 동북아지역이 원산인 초본이다

(사진제공: 김강수 포토유투버) 8월 빗속에 만나는 '닭의장풀Common Dayflower'-꽃 모양이 예쁜 걸 감안하면 이름이 손해보는 느낌도 들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