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오는 17일부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2022-08-04     송재우 기자

[충남=글로벌뉴스통신] 충남도는 ‘2022년 충남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해 이달부터 도내 1600개 시설을 안전 점검한다고 4일(목)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해 위험 시설물과 사회 전반의 위험 요인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추진하며, 올해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활동에는 대학교수, 건축사, 안전기관 등 전문가로 구성한 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관계 공무원, 시설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도내 건축물, 시설물 등 총 25개 분야 1600개소로, 도와 15개 시군이 협의해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건축시설 481개소 △생활·여가 652개소 △환경·에너지 72개소 △교통 및 교통시설 56개소 △산업·공사장 30개소 △보건복지·식품 150개소 △중점 점검 대상 시설 81개소 △기타 78개소다.

강영규 도 사회재난과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도민의 안전 수준과 안전의식을 높일 것이다.”라며 “지난해 시·도 종합 1위를 한 만큼 올해도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점검에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