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빗방울 머금고 피어난 붉은 '뱀딸기'

2022-08-04     남기재 해설위원장
빗방울 머금고 피어난 붉은 '뱀딸기' 

[서울.서리풀공원=글로벌뉴스통신] 빗방울 머금고 피어난 붉은 '뱀딸기mock strawberry' 

 

밭두렁, 논두렁 등 햇볕이 잘 드는 낮은 야지 풀밭에

빨강 열매가 탐스럽게 달렸다.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여러해살이풀,

'뱀딸기mock strawberry'다.

 

뱀딸기 있는 곳에 뱀이 있다 하고, 화려한 붉은 열매에는 독이 있다 하여

어릴적 가슴 졸여가며 비켜 갔던 추억의 뱀딸기 열매.

 

자연에서, 실상은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는 독성없는 열매로

잎과 줄기를 사매. 지매, 야양매野楊梅, 사표라고도 불리는 약재로 쓴다.

새들의 좋은 먹이가 되는 독성없는 열매로 잎과 줄기를 사매. 지매, 야양매野楊梅, 사표라고도 불리는 약재로 쓴다는 뱀딸기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