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청계천 '백로'

2022-07-15     남기재 해설위원장

 

(사진제공: FKILsc백명원경영자문위원) 청계천 '백로' - 영역이 다르다는 듯 탐방객들에게는 눈길도 아랑곳 없다

[서울 =글로벌뉴스통신]   청계천淸溪川  '백로'

 

맑고 푸른계곡 물이 흐르는 개천이란 이름을 가진 '청계천淸溪川'

천만 서울 한복판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흐르는 10.84km, 하천

 

주변 도심 업무용 빌딩에 근무하는 직장인들이든

휴일 청계천 나들이 온 가족들이든 언제나 오가기 쉬운 이곳에....,

(사진제공: FKILsc백명원경영자문위원) 청계천 '백로' - 맑은 물에 싱싱한 먹이사냥에 의젓한 백로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된 겨울철새, 왜가리과 백로

물 맑고 사시사철 먹이 풍부한 이곳에 아예 텃새로 자리 잡았다.

 

일천만 시민들이 오거나 말거나

흐르는 물속은 자기 영역이고 물속에 노니는 물고기는 자기 먹이인양, 

(사진제공: FKILsc백명원경영자문위원) 백로는 홀로 유유자적悠悠自適 하기만 한데, 산책길 나선 탐방객 눈길은 온통 백로에만 쏠렸다.

우뚝 솟은 빌딩 위,

장맛비 그친 파랑 하늘엔 하얀 뭉개구름 흐르고,

 

종로구와 중구 사이를 흐르는

물  맑은 청계천 산책로, 물청소 한 듯 산뜻하다

(사진제공: FKILsc백명원 경영자문위원) 우뚝 솟은 빌딩 위, 장맛비 그친 파랑 하늘엔 하얀 뭉개구름 흐르고, 물  맑은 청계천 산책로, 물청소 한 듯 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