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산물 안전분석실 분석 능력 입증

2022-06-24     송재우 기자

[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5월에 실시한 ‘2022년 농촌진흥기관 대상 잔류농약 숙련도 시험’에서 모두 ‘만족’ 등급을 판정받았다.

평가 방법은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한 후 결과를 제출하면 참여기관들의 표준점수(Z-Score)를 산출하고, 표준점수가 ±2 이내면 만족, ±2~±3이면 의심, ±3을 초과면 불만족 단계로 구분해 평가하며, 값이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제출한 10개 농약 성분 모두 표준점수 ±0.5 미만을 판정받아 ‘만족’ 범위에 들어갔으며, 특히 Chlorfenapyr(클로르페나피르, 살충제)의 경우 0.0을 판정받아 참여한 전국 29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 최고 수준의 분석 정확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