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산업진흥원,중소벤처기업부 신규 창업보육센터 지정

2022-06-21     고재영 기자
(사진제공:군포산업진흥원)군포산업진흥원 창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신규 창업보육센터 지정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산업진흥원(원장 이재수)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신규 창업보육센터(BI;Business Incubator)’로 지정됐다고 21일(화) 밝혔다.

진흥원은 지난 5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창업보육협회로부터 창업보육센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평가받고 현장점검을 통해 사업 타당성이 인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특화 분야는 IT(Information Technology)이며 10평형 22개실, 20평형 10개실 등 총 32개 입주실과 각 층별 온라인 화상회의실 및 휴게실을 보유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편의 제공을 위해 3차원 측정기, 3D 스캐너,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등 총 27종의 장비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사업화, 크라우드펀딩 및 실전창업 교육, 맞춤형 마케팅, 제품 초기 상용화, 품질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업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고충상담센터도 운영하고 있어 법률, 경영, 세무, 노무, 회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군포산업진흥원은 경기도로부터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됨에 따라 입주기업은 공장등록 및 세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진흥원 1층 휴라운지에 군포 청년 창업가를 위한 오픈스페이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7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가를 위해 창업 아이템 레벨업 지원 사업, 런칭데이, 창업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향후 졸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수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군포산업진흥원의 창업보육에 대한 공신력이 높아졌으며 다양한 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입주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벤처캐피탈(VC)과 엑셀러레이터(AC) 등의 투자기관과 협력관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앞으로 창업기업에게 더 많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창업보육센터는 창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창업자에게 시설 및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 기술 분야에 대하여 지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장을 말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정한다. 전국에 총 261개소의 창업보육센터가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총 6382개사가 입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