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따뜻한마음회’,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자전거 20대 전달

2022-06-18     권혁중 기자
(사진제공:영주시)(좌측)장욱현 영주시장과 이재용 회장이 자전거를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주=글로벌뉴스통신]봉사단체 따뜻한마음회(회장 이재용)는 18일(토) 영주MTB 총판에서 지역 아동 청소년 20명에게 약 400만원 상당의 자전거 20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격려하고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단체 회원과 청소년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전달식에 이어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회 회원 엄문자(여, 74세), 김태용(남, 63세) 씨에게 시장 표창이 전달됐다.

(사진제공:영주시)아동청소년 20명 대상 400만원 상당 자전거 전달로 ‘밝은 미래 응원’(단체사진)

한편 따뜻한마음회는 지역 자영업 종사자 60여 명을 중심으로 지난 2005년 설립된 봉사단체로 매년 모범청소년에게 자전거 전달과 사회복지시설 봉사, 사랑의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재용 회장은 “‘따뜻한 영주’를 만들기 위해 바쁜 생업 가운데도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