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보건소,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운영

2022-05-23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동래구) 4월 진행된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 좌 : 충렬사, 우 : 온천천 시민공원 모습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보건소(소장 김종목)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마음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동래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월) 밝혔다.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동래구 일대 공공기관 및 공원 등에서 월 2회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한다. 동래구보건소는 정신건강 검사를 통해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구민들을 대상으로 상담, 프로그램, 병원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는 5월 25일 10:00~12:00 명장공원, 6월 2일 14:00~17:00 온천천 세병교 인근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그 외 추가 일정은 동래구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http://www.dnmh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목 동래구 보건소 소장은 “거리가 멀어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던 분들이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