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학부모 진로코치 지원단 위촉식

청진기 학부모가 함께 한다.

2013-03-28     오병두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29일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학부모 진로코치 지원단 위촉식 "을 개최한다.

 학부모 진로코치 지원단은 2012년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 연수(20시간)를 이수하고 교육기부를 희망한 418명의 학부모가 참여하며, 단위학교 및 지역교육청,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진로교육 활성화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 문용린 교육감의 “이제는 행복교육입니다‘ 특강에 이어 학부모 진로코치 지원단 활동 및 서울진로교육정책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2012년 연수 이수 후에 단위학교의 진로교육을 지원한 학부모 진로코치의 활동 소감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학부모 진로코치 지원단은 위촉식 후 직업체험 일터 발굴 및 사전․사후 프로그램 보조교사, 단위학교 및 지역교육청 진로행사 및 진로활동 지원, 11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진로활동을 지원하는 보조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위촉식에 참여하는 418명을 포함해 학부모 진로코치는 총 1013명으로 서울진로교육의 보조 인력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진학 위주의 학부모 진로 인식을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선택을 위한 인식으로 전환하고, 직업체험 중심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과정에 학부모 진로코치 지원단이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아울러 서울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의사결정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진로교육에 학부모가 함께 한다는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