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인 110명,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

2022-02-20     신욱 기자
(사진제공:국민의힘)전 금융지주회장, 은행장 등 금융인 110명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전 금융지주회장과 은행장 등 금융인 110명이 2월 20일(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금융인들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며 "문재인 정권하에서 처참하게 망가진 금융시장을 공정과 신뢰라는 원칙으로 바로 세우고자 하는 윤 후보의 금융정책 방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고 밝혔다.

지지자 명단에는 황영기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종휘 전 우리은행장, 김주하 전 NH농협은행장, 민병덕 전 KB국민은행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참석자들은 성명서에서 "현 정권은 금융감독의 실패로 라임, 옵티머스 같은 불량 펀드들이 생산 유통되는 것을 예방하지 못해 수많은 투자자의 손실을 불러 왔다"며 무정책, 무대응으로 일관해왔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