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자에 공공시설 요금 감면 혜택

2022-02-08     주성민 기자
(자료제공:마포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자원봉사 활동의 가치를 높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역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지역 내 공공시설 이용 요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 인센티브 제도는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 희망지역을 마포구로 등록하고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이행한 주민에게 ‘우수 자원봉사증’을 발급하는 제도이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받은 주민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서울특별시 마포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에 따라 마포구청사 부설주차장을 비롯한 27개 공영주차장 요금을 20% 감면받는다.
 
또한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마포아트센터 ▲구립 체육시설 ▲구 청소년시설도 2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망원유수지 체육시설과 구립배드민턴장은 제외된다.
 
발급 대상은 마포구 소속 자원봉사자 중 발급일 기준 전년도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한 자이며, 발급 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본인 사진을 지참 후 마포구 자원봉사센터(월드컵로 212, 마포구청 1층)를 방문하면 된다.
 
유효 기간은 발급일로부터 2년이며, 공공시설 요금 감면 시설 명단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mapo.seoulvc.kr) ‘배너존’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이나 마포구 자원봉사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마포구 자원봉사센터(☎02-3153-8342)로 연락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공공시설 요금을 감면해줌으로써 자원봉사 참여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