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 이종봉작가의 텃새 “어치' 이야기 (제122회) 

2022-01-19     김진홍 논설위원장
(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텃새 "어치(산까치)" 의 총명한 눈동자

[포천=글로벌뉴스통신] 텃새 “어치” (일명 : 산까치)는 참새목 까마귀과에 속하며 35cm정도 크기로 산림의 저지대 활엽수림, 혼합림에서 서식을 한다.

도마뱀, 개구리, 딱정벌레와 같은 곤충과 산딸기, 곡식 및 작은 새의 알과 새끼를 그리고 가을에는 도토리를 대량으로 저장해 두어 월동용 식량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다른 새나 동물의 소리를 흉내 내는 복화술이 아주 뛰어난 조류로서 우리가 흔히 "산까치" 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진:이종봉 생태사진작가) 다양한 "어치 (산까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