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밀도서관, 시각장애인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2013-03-25     권혁중 기자

 부천시설공단(이사장 김영국) 해밀도서관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자활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하모니카 사랑」,「클레이 북아트」,「비즈&한지공예」를 운영한다.

「하모니카 사랑」은 음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사회성신장, 자활자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월26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4시, 시각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3월 19일부터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되었다.

「클레이 북아트」는 동화 속의 한 장면이나 사물을 클레이, 쿠키, 비누, 양초 등 다양한 클레이 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작품 활동 프로그램으로, 시각장애인들이 책 속의 등장인물 또는 여러 장면을 연출하면서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 하고, 신체의 다양한 근육과 감각 사용을 통한 심신재활 프로그램으로 운영기간은 3월27일부터 10월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3시, 시각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비즈&한지공예」는 건전한 문화생활의 기회 제공 및 도서관생활화를 위하여 비즈, 한지, 색지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종합 공예 창작활동으로  4월2일부터 10월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1시, 시각장애인 8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3월 20일부터 프로그램 접수가 시작되었다.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hmlib.or.kr)나 전화(☏ 032-612-2950)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