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 개최

교육(지원)청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공유 정보교류 위해

2021-12-06     이상철 기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교육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장애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인권보호를 위해 8일(수) 오전 10시 부산진구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한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청 1개 지원단과 5개 교육지원청별 1개 지원단 등 총 6개 지원단 74명으로 구성했다. 이 지원단에는 교육(지원)청별 담당부서의 과장을 단장으로 교육청 관계자, 경찰공무원, 성교육·상담 전문가, 장애인단체 관계자, Wee센터의 전문상담사 등 전문가 그룹과 학부모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별 인권지원단 운영 결과 공유 및 정보 교류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덕문중학교 정예설 특수학급 교사가 2021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 실천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인권지원단별 현장지원 활동과 특색사업 운영결과 공유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친화적 교육환경 구축 및 교사와 학부모의 장애학생 인권보호 역량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장애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현장지원 및 특별지원 활동을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