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제20회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 열려

2021-11-18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부산소방) 영광의 우승은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흥교)는 17일(수) 오전 9시 “제20회 소방가족 한마음 다짐대회”를 기장체육관에서 실시하였다.

소방가족 한마음다짐대회는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20회째를 맞는 대회이며, 장기화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슬로건으로 참가자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자 및 PCR(-) 확인자를 대상으로 제한해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사진제공:부산소방)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 소방호스끌기(남.녀)

행사는 1부 “안전봉사 실천 결의”와 2부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순으로, 특히 2부 행사는 ‘소방호스끌기(남.녀),방수자세, 릴레이 등 총 3종목으로 구성되었고, 각 소방서의 선수단별 감염확산과 대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경기를 치렀다.

또한 각 소방서별 11명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 선수단은 기장체육관에 마련된 경기장에서 땀흘리고 서로를 격려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그 결과, 영광의 우승은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항만소방서의용소방대, 장려상은 부산진소방서의용소방대가 수상했다.

새롭게 취임한 제11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문태경)은 “이번행사를 계기로 안전이 우선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고, 소방가족의 화합을 희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