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장애인체육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7개 메달 쾌거

2021-11-12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연제구) 론볼 금메달 등 역도, 유도, 사이클 종목 등 우수한 성적 거둬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장애인체육회(회장 이성문) 소속 선수 5명이 지난달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론볼, 사이클, 역도 등의 종목에 출전해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1일(목) 밝혔다.

론볼에서 김동열 선수(남자복식)는 금메달, 김민석 선수(오픈4인조)는 은메달을 획득했고, 역도 종목에서 강창근 선수가 동메달 3개, 사이클 종목의 정제호 선수는 은메달, 유도 종목의 신경재 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렇게 훌륭한 성적을 거둬주셔서 자랑스럽다”고 격려하며 “앞으로 장애인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지역 내 훌륭한 장애인 선수들이 더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