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제29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운영

타임머신 타고 울주 검단리 마을로 떠나는 우리 가족

2021-11-08     김금만 기자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김금만 기자)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타임머신 타고 울주 검단리 마을로 떠나는 우리 가족’을 주제로 ‘제29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11월 20일(토), 21일(일) 이틀 동안 오전 10시, 오후 2시, 2차례씩 총 4회를 운영하며, 회당 5가족(총 2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울산박물관 2021년 제4차 테마 전시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와 연계하여 나뭇가지와 짚 등을 이용하여 청동기시대 집을 만들어 보고, 청동기시대에 만들어진 울주 검단리 마을, 그곳에 살았던 사람들의 집과 생활 모습을 알아보는 체험으로 구성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울산박물관에서 진행 중인 테마 전시 <한국 최초의 환호 유적, 울주 검단리>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전시와 연계한 교육 체험기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박상진 의사 순국 100주년을 기념하는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특별기획전과, 울산 철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테마 전시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