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921 양성평등 시민 Talk 관심속 마무리

한국청소년보호울산연맹 양성평등 주간행사 2021 우리사는 세상 관심

2021-11-05     김외득 기자
(사진제공 :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 3일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양성평등주간 시민Talk가 진행되고 있다.

[울산=글로벌뉴스통신]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대표 김옥수)은 3일(수) 웅촌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양성평등 시민참여 현장 Talk와 양성평등 홍보 연극 「2021 우리사는 이웃」을 선보였다.

이번 양성평등 현장 Talk는 2021년 울산광역시의 양성평등주간 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2021 우리사는 세상」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3회의 야외현장 Talk 중 두 번째이다.

양성평등 야외 현장 Talk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양성평등주간 행사가 10월 전면 중단되었다가 With 코로나가 진행된 가운데 ‘양성평등 시민 현장Talk’와 양성평등 연극이 동시에 진행이 되어 영상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참여 패널은 인구전문 활동가 배명숙, 김점식 사회적협동조합 다온대표, 강명숙 주부, 이준걸 청운봉사단 단장, 박원숙 전 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민간활동가 이인우, 이영희 요가영상 전문가 등 7명이 참석하여 발제와 토론을 하였다.

진행 사회는 몽돌시낭송회 박정순 시(詩)낭송 전문가가 맡아 순수 시민참여로 양성평등에 현장의 다양한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들어 관심이 늘고 있는 있는 페미니즘에 대하여 발표한 강명숙 주부는 “이런 현장 Talk가 처음이어서 마이크를 잡는 순간 떨려 가슴이 터질 것 같았지만 양성평등과 연관되어 관심이 되고 있는 페미니즘과 평소의 집안일, 사회적 참여에서 남녀평등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하다
”고 했다.

박원숙 전 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 “장애인 입장에서 양성평등에 대해 발표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무척 들뜨기도 하고 감사하다. 이런 현장 Talk는 처음이라 장애들과 장애인 가족의 입장에서 양성평등 문제를 거론할 수 있어 만족하고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살아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인우 민간활동가는 “남성 위주의 사회가 지배했던 시절을 살아온 우리 같은 신중년들은 남녀평등, 양성평등 시대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고 솔직하게 발표하였다.

2회 차로 진행한 양성평등 Talk에 참여한 7명의 시민 패널들은 양성평등, 남녀평등에 대한 각자 생각을 여지없이 발표하여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공감을 얻어 내기도 했다.

이날은 양성평등 현장 Talk를 마치고 이어 2021 우리사는 세상 양성평등 연극 “우리사는 세상”을 선보여 양성평등 주간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은 주말 청소년참여 양성평등 현장 Talk와 양성평등 연극을 야외 현장에서 진행 할 계획이라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