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제7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 본선대회 성료

2021-11-03     고재영 기자
(사진제공:의왕시)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제7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 본선대회 성료

[의왕=글로벌뉴스통신]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달 30일(토) 제7회 의왕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본선대회는 참가팀과 심사위원으로만 진행하고 청중평가단 및 관객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동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 청소년 행복 싹쓰리’라는 큰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 시선에서 바라보는 정책제안을 통해 의왕시 청소년 행복 찾기라는 의미를 부여해 진행됐다.

본선 대회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학교와 연계해 직접 기른 작물 공급 의왕 소프트웨어 문화센터 설립을 통한 지역 인재 양성 월정액, 리워드 이용권, 안전 앱을 활용한 의왕시 공유자전거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청소년 자문위원과 서포터즈 설치 여성 청소년 생리대 구입비용 지원 시민들의 불편해결과 거리 미화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로등 부착형 쓰레기통 설치, 총 6가지의 제안을 발표했다.

1차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과한 6개 팀의 제안 심사는 의왕시, 의왕시의회,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경기대학교 청소년학과의 심사위원 4명이 정책제안의 실현가능성, 논리성, 발표력 등을 토대로 심사했다.

또한 청소년의 심사를 반영하기 위해 청중평가단을 모집해 실시간 심사에 직접 참여하고 의견을 보탰다.

심사 결과는 심사위원,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집계해 오는 13일 발표하며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의왕시청소년육성재단 오우선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진행돼 아쉽지만,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청소년 정책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에 참여하고 의왕시의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