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경로당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실시

2021-10-23     이상철 기자
(사진제공:사하구)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경로당 순회 프로그램 일환으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을 10~11월에 걸쳐 실시한다고 21일(목)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부산광역시 사하구지회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5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4~5회 실시되며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순회 프로그램을 1년 10개월 만에 재개한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와이파이 접속법, 메시지 삭제‧복사‧공유하기, SNS 채팅하기 등 스마트폰의 기초 활용법에 대해 쉽고 간단하게 알려줄 예정이다.

지난해 코로나 확산으로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을 우려했던 사하구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50개소에 와이파이존을 설치했다.